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1시 20분께 완주군 용진면의 한 사찰 법당에 들어가 단상에 놓인 시주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주위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배가 고파 밥을 얻어먹기 위해 왔다가 돈이 보여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