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는 전북 군산시와 협약을 맺고 2월 19일 창원 LG전과 3월 1일 부산 KT전 두 경기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CC는 전북 유일의 겨울 프로 스포츠인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팬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치는 취지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달 말까지 월명체육관 선수대기실, 샤워실, 전광판, 음향설비 등 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