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농수산식품 원산지 둔갑행위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 15일부터 29일 까지 원산지 표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지도·단속 활동에 나선다.

 

군은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운영,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제조.판매업소와 지역특산품 등의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 대상은 관내 중대형마트, 재래시장, 수산물시장, 청과시장을 중점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나물류, 과일류, 대추, 밤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류, 인삼제품,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등 선물용품 및 산지 지명도 도용,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가 많은 마늘, 고추 등도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도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