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출판 기념회 18일 전주시청 강당

'세계를 비벼, 그리고…' 출간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이 18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열정과 도전을 담은 ‘세계를 비벼, 그리고…’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세계를 비벼, 그리고…’ 에는 이 의장이 작은 시골마을 소년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은 1장을 시작으로,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전주시 시의원으로서의 활동과 시정을 위한 고민과 생각 등이 담겨 있다.

 

이 의장은 책을 통해 늦둥이 막내로서의 성장기와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학생운동 이야기를 비롯한 가정사를 담담히 풀어냈다.

 

또 전주 탄소산업단지 확장의 필요성과 대체에너지 활용 등 전주의 역동적이고 활발한 발전을 위한 깊은 고민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장은 책 말미에서 “‘위대한 리더는 책임을 질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에도 그의 추종자들보다 자신을 더 높은 곳에 두지 않는다’는 말을 되새기며 더욱 겸손해야 한다고 채찍질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