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에서는 어린이 교육에 특화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강사진이 본인들의 저술 도서를 선물로 가지고 도서관을 직접 찾아와 ‘인문학을 통해 주인 되기’라는 주제로 함께 토론하면서 깊이 있는 생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철학연구소와 한국철학교육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전국기적의도서관협의회가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전문가에 의해’, ‘사람과 삶이 중심’이 되며,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인문학 강좌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강좌는 △21일 ‘초등철학교과서: 행동과윤리’의 저자인 좌경옥 강사의 ‘착한사람·착한행동’△22일 김지은(서울시립대 외래교수)강사의 ‘음악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23일 이지언(이화여대 철학박사)강사의 ‘어린이를 위한 예술과 창의성 이야기’△24일 김윤경(한국전통문화대학연구교수)의 ‘논어와 함께한 생각놀이’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