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사)대한관광경영학회(회장 구본기·경주대 교수)로부터 관광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관광경영학회 한국 관광발전과 도시관광 발전 우수 도시로 전주시를 선정하고, 이달 17일 제9회 관광경영대상 수상패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관광경영대상은 (사)대한관광경영학회가 국내 관광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관광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의 관광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으뜸명소 선정, 국제슬로시티 지정에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되는 등 전주의 문화관광적 가치가 한국 관광 브랜드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한해 전주한옥마을에 508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등 전주와 전주한옥마을을 도시관광 대표적 명소로 부각시킨 점과 이에 따른 높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관광경영대상을 수상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이로써 지난해 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도시관광 성공사례로 소개된데 이어 전국 관광관련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사)대한관광경영학회로부터 관광경영대상까지 수상해 정부와 학계 모두가 인정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