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묘미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골프가 왜 재미있나요? 하는 질문에 ‘아직도 골프를 시작하지 않으셨나요?’하고 되묻곤 한다. 대한민국의 골프 위상은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돼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IT 강국인 대한민국은 골프와 IT를 접목해서 스크린 골프라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는 폭발적인 골프인구의 증가를 불러왔지만 골프를 단순히 오락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부작용도 낳았다.
골프는 젊어서 배우고 늙어서 즐기는 운동이다. 젊어서 배우지 못하면 늙어서도 골프를 즐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배워야지 하면 영영 골프를 접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골프를 배울 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유연성이다. 물론 근력도 필요하지만 유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배우는 것이 골프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된다. 세월이 흘러 유연성이 떨어져 몸이 움직이기 어려워지면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
이젠 할 수 없겠지 하며, 골프 배우는 것을 계속해서 미룬다면, 진정으로 후회할 지도 모른다. 골프라는 운동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연습장과 필드를 병행해야 한다. 연습장과 필드를 병행하지 않으면 골프의 기술은 좋아질 수 없다.
매일 연습의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통회전의 연습이 되어야 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 중에 하나인 몸통회전은 쉬운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스윙을 회전으로 이해하면서 자신의 몸을 회전하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클럽을 잡고 회전을 할 때 클럽의 샤프트가 사진과 같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두 팔을 펴주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풀스윙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절반정도 스윙하는 느낌으로 두 팔을 구부리지 않고 펴주는 연습을 매일 10분씩 해주면 본인도 모르게 몸통회전이 잘되어 좋은 스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