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영 등 도내 선수 6명 소치올림픽 참가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에 도내 소속 및 출신 선수 6명과 임원 1명이 참가한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에 양신영(전북도청)과 쇼트트랙에 김아랑(전주제일고) 선수가 각각 출전하며, 스켈레톤 종목에는 전주대 소속 이한신 선수가 출전한다. 스켈레톤은 머리를 정면으로 향하여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종목이다.

 

또 설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최흥철 선수는 하이원 소속으로 스키점프 종목에 나서고,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는 무풍중·고 출신의 이인복 선수와 무주중·고 출신의 문지희 선수가 전남체육회 소속으로 출전한다.

 

임원으로는 대한봅슬레이 연맹 김정수씨(정읍출신)가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