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와 국내외 가격,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를 조직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품목별로 영농기술향상과 협동경영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인 학습조직체로, 블루베리, 오미자, 농촌체험관광연구회 등 19개회 총1217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지난해 영농기술교육 22회, 현장교육 25회 등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술습득에 앞장서 왔다.
블루베리연구회 이상문 회장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동은 회원간 정보교류와 연찬교육으로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받을 수 있어 개별농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순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새로운 트랜드에 발맞춰 6차산업화, 체험관광, 친환경농업 등 선진지 현장 과제교육 및 실습위주의 연구회 운영으로 농업인을 변화시키고 돈버는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