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처리사업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을 위협 하고 있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적정하게 처리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행 하는 사업으로, 일반 농가에서 슬레이트 지붕만 철거하는데 약 200∼400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농가들이 선뜻 처리를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억1200만원을 투입, 126동의 슬레이트 주택을 정비했으며, 올해의 경우 5억7600만원을 투입하여 주택과 주택에 부속된 소규모 창고 등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 하는 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