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자주 목욕을 하기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을 도와드렸다.
목욕을 마친 한 노인은 “혼자서는 목욕탕에 가기 힘들고 자식들도 못해주는 일인데 설 명절을 앞두고 목욕을 시켜주니 몸도 마음도 깨끗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다”며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을순 회장은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의 좋아하는 모습에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