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의 삶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쓸쓸하기만 하다. 설명절을 일주일 앞둔 23일 전주 남천교에서 한 교회가 마련한 무료급식에 시민들이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