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 등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11시께 수도 워싱턴DC에서 약 30㎞ 거리에 있는 유명 쇼핑몰인 ‘콜럼비아 몰’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찰은 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3구를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시신 근처에서 총과 탄약이 발견된 한 명이 범인으로 추정된다고 경찰 당국은 설명했다. 주말을 맞아 쇼핑객과 영화관람객 등으로 붐비던 쇼핑몰은 총격 직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특히 경찰 출동 직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채 상황이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란이 더 심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