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학령기 아동, 청소년과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놀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설한‘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 지역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문화예술’과 ‘지역’이라는 공통의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문화 예술적 소양 함양과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 운영주체와 대상자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전북지역 관련 총 사업비는 5억7600만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별로 최소 1500만원~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센터는 △지역의 상시적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마련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시와 농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교류프로그램 등에 사업선정의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센터는 27일과 28일 사업 설명회를 가진 뒤 1차 서면심사와(2월12일) 2차 세부사업계획 인터뷰 심사(2월18일)를 거쳐 2월20일 사업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18개 단체가 참여해 생태·미술·전통문화·놀이·연극·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