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현재 AI가 발생한 줄포면을 중심으로 반경 3km에 있는 20농가 오리 20만4800수를 살처분했으며, 관내 주요도로에 방역초소 11곳을 설치·운영 중이다.
군에서는 이번 AI 발생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24시간 3교대로 행정과 군부대, 경찰 등 민관군 합동근무를 펼칠 계획이다.
김호수 군수는 “AI가 확산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과 축산농가에서 이번 위기가 잘 극복될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