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원평지구는 지난 2010년 5월11일 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돼 2011년 부터 금년 4월까지 까지 총 104억원을 투입, 집중호우 시 병목현상 및 유속을 저해하는 교량을 개량·신설하고, 하천 폭을 확장하는 등 총연장 3.3km에 대한 정비를 추진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교량 5개소와 가동보 2개소, 취입보 1개소 등 주요 시설 설치를 마치고 부대시설 설치 및 주변 포장공사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원평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한때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김제시의 적극적인 설득과 홍보로 전북도 및 소방방재청의 지원을 받아 5억3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 및 하천바닥 유실방지를 위한 공사 등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