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90억원의 예산으로 150동의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과 정주의욕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주택개량사업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과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의 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가 150㎡ 이하여야 한다.
시는 3월초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