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취업소외계층(주부, 실버 계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기 때문이란 의견이 3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근무가 가능하다(26.4%) △청년 실업난 해소가 기대된다(16.1%) △고용이 보장되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 창출 기대(14.0%)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8.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직무 분야로는 서비스직 분야가 43.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객 상담직(33.0%) △일반관리직(31.0%) △생산직(27.0%) △기획직(24.0%) △판매/매장관리직과 △마케팅직이 각각 2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27.4%로 나타났다.
반대 이유로는 일자리의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는 응답이 37.0%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일자리 양극화 현상 심화 우려와 정부정책에 따른 급조된 채용우려가 각각 16.0%, △기업의 인력 교육비용, 시간 낭비(11.0%) △최저임금 확산의 우려(10.0%) △체계적인 인력 운영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5.0%)는 우려 등이 있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