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사·전문 상담사 도 교육청 전원 채용해야" 이미영 교사 논평

교육감선거 출마를 고려 중인 이미영 전주공고 교사(54)는 27일 논평을 통해 “스포츠강사 310명, 전문상담사 116명을 즉각 채용해야 한다”며 전북교육청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미영 교사는 “초교에서 체육수업 보조와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해온 스포츠강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며, 위클래스 전문상담사도 학생들의 상담과 학교 폭력 예방 등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서 “전북교육청은 오히려 이들의 인원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사는 “스포츠강사, 전문상담사의 절규를 일자리 차원으로 바라보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면서 “전북교육청이 이들의 채용을 통해 폭력·자살의 위기에서 학생들을 살리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