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교사는 “초교에서 체육수업 보조와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해온 스포츠강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며, 위클래스 전문상담사도 학생들의 상담과 학교 폭력 예방 등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서 “전북교육청은 오히려 이들의 인원수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사는 “스포츠강사, 전문상담사의 절규를 일자리 차원으로 바라보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면서 “전북교육청이 이들의 채용을 통해 폭력·자살의 위기에서 학생들을 살리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