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안방극장 볼만한 프로그램

다큐·예능…"편안하게 보자"

설 연휴 붐비는 극장 대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보는 안방극장에도 볼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극장에서 놓쳤던 신작 영화들을 골라보거나 인기 드라마를 한꺼번에 다시 볼 수있다.

 

지상파MBC는 말이 바꾼 문명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2월 1일 오전 7시30분)을 방송한다.

 

실크로드를 개척한 ‘마왕(馬王) 한혈마’(1부)와 인간에게 오천복을 주는 영물로인식돼 온 말의 기적 같은 이야기(2부 오천복馬)를 전한다. 배우 송일국이 출연하고말띠 해에 태어난 배우 하지원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 영화 ‘베를린’

특선 영화로는 ‘내 아내의 모든 것’(29일 밤 11시15분)과 ‘베를린’(30일 밤 11시15분), ‘감시자들’(31일 밤 10시5분)이 방송된다.

 

KBS는 강원래-김송 부부 등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 여섯 쌍의 실생활을 담은 ‘엄마를 부탁해’를 마련했다.

 

31일 오후에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광해’(12시10분)와 ‘7번 방의 선물’(오후 8시30분)을 볼 수 있다.

▲ 영화 ‘7번방의 선물’

SBS는 30일 오후 5시20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를 방송한다. 김병만, 장우혁, 육중완(장미여관), 동준(ZE;A), 니엘(틴탑)이 중국 무술 최고봉 소림사에 입문해 취권, 당랑권, 소림5권 등 전통 무술에 도전한다.

▲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이영애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은 음식을 통해 한국인의 음식문화와 정체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2월 2일과 9일 밤 11시 15분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