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영호남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집중지원해 지역거점별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원광대 등 전국 5개 대학이 선정됐다.
김용갑 창업지원단장은 "원광대가 창업선도 대학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최대 50억원의 국비를 받는다"며 "예비 창업자 40여명을 선정해 강소 기업가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과정 수료자는 창업할 때 최고 7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