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자원봉사회 묵 100박스 기탁

남원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경옥)는 지난달 22일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담은 묵’ 100박스(시가 200만원 상당)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 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남원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의 감자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의 고랭지에서 생산된 감자를 산 뒤 서울, 경기, 부산지역의 향우들에게 판매해 얻어진 수입금으로 묵을 구입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이외에도 56가구의 노인들에게 매달 2차례씩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50명에게는 월 2회씩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