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역자치단체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울산, 부산 순으로 높았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대구로 1.6%였다. 이어 울산과 부산이 각각 1.5%, 서울·제주·전남이 각 1.4%를 기록했다.
경남·광주는 전국 평균과 같은 1.3%였고 충북·경기·전북·충남·경북은 평균보다 0.1%포인트 낮은 1.2%였다.
강원과 인천은 1.1%였고 대전은 1.0%로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