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규모 지역제한 건설공사 발주

이번주중 전북테크노파크 4개 공종 입찰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중 25억 원 규모의 의료융합테크노빌 신축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주중(3일~7일) 발주되는 공사입찰은 전국적으로 모두 20건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전북의 경우 전북테크노파크가 발주하는 익산시 함열읍 익산의료종합과학산업단지 내 의료융합테크노빌 신축을 위한 건축·전기·소방·통신 등 4개 공종 입찰이 실시된다.

 

의료융합테크노빌은 차세대 방사선산업기술 지역혁신센터(RIC)를 건축·이전해 산업·의료용 방사선 전문기관을 집적화하는 공장·연구동 건물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4개 공종 모두 전북 소재 업체로 지역이 제한되며, 추정가격별로는 건축공사 15억3400만원, 전기 2억8600만원, 통신 1억500만원, 소방 3200만원 등이다.

 

의료융합테크노빌은 대지면적 4825㎡(146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연구소 포함)을 지을 계획으로 이곳에서는 방사선과 관련된 기업들의 장비 및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