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4일 낚시용품 매장에서 낚시용품을 훔친 정모씨(5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강모씨(35)의 낚시용품 판매점에 들어가 시가 5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이날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시가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물건을 고르는 척 하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