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4시경 고창읍 공설운동장 앞에서 AI방역 근무에 동원되어 진출입차량 통제근무를 하던 임상연 경위는 근무장소 앞에 있던 방장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즉각 산불임을 확신, 119와 고창군청 등 관련기관에 신고하고, 본인도 현지에 출동하여 화재발생 1시간만인 오후 5시 30분경 인명 피해없이 산불이 완벽하게 진화되는데 일조했다.
화재는 방장산 수로관설치 작업 중 철근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화한 것으로 약 0.1Har 면적의 야산을 태운 후 곧바로 진화됐다.
임상연 경위의 예리한 관찰과 주의력, 신속한 판단력으로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