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습침수 금상동 일대 정비

전주지역 상습 침수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전주시 금상동 일원에 대한 침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매년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인 금상동 일원 공덕·삼거마을 주민들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침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배수로 135m를 정비하고 소교량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달말 설계가 완료되면 3월 공사에 착수하여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통수 단면이 확보되어 원활한 배수처리가 가능하여 상습적인 침수원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