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2013년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수령이 불가능한 109세대의 인센티브로써 주로 사망자나 이사로 인한 수취인 미거주 등의 사유로 지급 불가 세대분이다.
진안군은 탄소포인트제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 등을 위하여 청소년을 그린리더로 양성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감으로써 현재 전세대의 34%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있으며, 2013년 탄소포인트제 집계 결과 2665세대가 에너지를 절약해 46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가정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여 주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공공기관 등이 전기, 수도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로 돌려받는 제도로서,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국가시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