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기 김제시 주민복지과장 명예퇴직

박두기(59)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이 지난 1월31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박 과장은 오는 6.4 지방선거 시 김제시의원에 출마할 예정으로, 그동안 김제시청 여러부서를 거치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노인종합복지타운 사업소에 재직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전국 최초로 노인전용주택과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조성 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과장은 “오랫동안 정들었던 김제시청을 떠나려 하니 마음이 무겁고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못다했던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후생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한 오만수 시의원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오 의원이 못다한 지역발전에 대한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중학교, 이리고를 졸업한 후 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 과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후 백산면장, 보건위생과장 등을 거친 후 명예퇴직 신청시까지 주민복지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