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2주갑(12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재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전개과정,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가치,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 안내, 학생들의 작품 등을 수록해 동학농민혁명을 알기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5년, 중학교 2학년, 고교 1학년 등에게 교재를 배포해 수업시간에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또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시각장애인 학생을 위해 점자책으로 내놓는 한편 ‘일제강점기 전라북도’를 발간해 학생들의 역사 교육 함양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교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각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