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배우 20명 모집

지난해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전주의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은 올해 전주마당창극 ‘두 귀는 쫑긋, 꽁댕이 묘똑’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 20명 안팎을 선발하기 위해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마당창극은 ‘수궁가’중 ‘용궁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오는 5월17일에서 10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전주 한옥마을의 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안숙선, 김영자, 조통달, 왕기석 명창이 호흡을 맞춘 명창팀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신진예술가팀 등 3팀 내외로 출연진을 구성한다.

 

참가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