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남원시테니스연합회 김종옥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진들이 공로패를, 김우연 전북랭킹위원회 위원 및 손종덕·염규만 연합회원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단체팀으로는 익산 탑마루배가 최우수 대회상, 정읍 한백과 군산 하나가 우수클럽상을 수상했으며 금암초와 노암초, 전라중학교는 ‘꿈나무 육성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또 테니스 최강 실력자 레벨에 있는 금배부에서는 전북도지사기, 도민체전, 전국대통령기, 전국연합회장기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해 888포인트의 점수를 얻은 조동규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광중(775), 이무열(552) 등 모두 10명이 랭킹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은배부에서는 548포인트를 얻은 김창섭(1위) 등 10명, 동배부에서는 344포인트를 획득한 변상완씨 등 10명이 각각 영예의 10위권 내 수상자에 올랐다. 60세 이상 국화부에서는 남정우씨가 1위, 우현옥, 강미숙, 이성례, 황해정씨가 각각 2~4위의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여자 금배부에서는 유미라, 여자 은배부는 신인순, 여자 동배부는 최유심씨가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