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5만명 찾아"

운봉읍 주관 오은선 대장과 등반 등 성황

▲ 50여일간 진행된 제3회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에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남원시는 운봉읍애향회와 운봉읍이 주관한 ‘제3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에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12월24일 개장해 2월9일까지 50여일간 진행됐다.

 

남원시는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바래봉 눈꽃등반 대회 등 행사의 다양화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이 사계절 축제의 명소로 다시한번 부각됐다”면서 “향후 기반시설 조성,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눈꽃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