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편백나무 향 가득"

순창 실내수영장, 새단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

순창 실내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수영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피톤치드 생성, 공기정화 등에 효과가 좋은 기능성 편백나무를 소재로 수영장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공간을 조성해 실내수영장을 편백나무 향 가득한 곳으로 만들었다.

 

또 실내·외부 안내표지판도 새롭게 정비해 깨끗함을 더했다.

 

군민들과 수영장 이용객들은 편백나무 인테리어로 조성된 수영장에서 상쾌한 숲속을 느끼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어 행복지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실내수영장은 지난 1998년 8월 개장 이후 매일 25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해 2013년말 기준 전년 대비 11.4%가 증가한 총7만9000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따른 입장수입도 9500만원을 거둬들여 군 단위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중에서도 가장 활성화 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질 높은 스포츠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