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6차 산업화로 농업 경쟁력 키워야"

전주서 '전북농식품 바이오 생명산업 방향' 워크숍

▲ 10일 전북의 농식품 및 바이오 생명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전북의 길’ 제1차 정책 세미나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미래 전북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6차 산업으로서, 친환경적인 시각에서 점검해 전북농식품 산업의 성공가능성을 진단해 보는 포럼 ‘전북의 길’의 정책세미나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포럼 ‘전북의 길’이 주최하고, (사)유네스코 전주음식 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와 전북농생명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전북의 농식품 및 바이오 생명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박상우 전 농림부 차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영주 전 전북발전연구원장은 ‘전북 친환경농업-식품산업의 융합발전방안’이란 소주제에서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위해서는 기술농업 및 6차산업화를 통한 작지만 강한 차별적 농업을 강조했다.

 

또 백상호 전북대 교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본격적인 가동을 눈앞에 두고 최상의 연건이 형성된 만큼 기술혁신형 기술개발을 추진해 기업 R&D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학연계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