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양한 여성사회교육 발굴"

9개 과정 5개월간 프로그램 운영

▲ 순창군이 10일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순창군이 여성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이 지난 10일 황숙주 군수, 강사 및 관계자와 9개 과정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2013년도 여성사회교육 운영 성과 소개와 과정별 강사 위촉장 수여, 각 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여성사회교육과정은 순창군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컴퓨터 △생활 양재 △기타교실 △한지 공예 △POP 손글씨 △서예교실 △기타교실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등 총 9개과정으로 5개월간 운영된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이번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의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과정에 한해 수업시간 연장 등을 통해 모든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 의견에 귀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그동안 소외돼 왔던 여성사회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문화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