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연기됐던 12개 읍면동에 대한 시정설명회를 12일 오후 산내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13일부터 23일까지 총 23개 읍면동 중에서 11개 지역에서 시정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이후 AI 확산방지 및 특별방역체계 강화 차원에서 2014년도 시정설명회가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AI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12일부터 시정설명회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지난 1월30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2014년도 시정설명회 연기’를 알리는 공문을 각 읍면동에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