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완 면장이 지난 2011년 3월 부임하며 시작한 터토화데이는 그동안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 사이에 가로막혀 있던 약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고,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터토화데이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견인 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타 지역 행정기관의 벤치마킹을 몰고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양해완 면장 및 이장단, 강병진 도의원, 오만수·김택령 시의원 등은 지난 10일 면사무소에 모여 ‘2014년 청하면 발전 추진 방안에 대한 추진 및 현황, 향후 계획’을 주제로 터토화데이를 개최하고, 살기좋은 청하건설을 위한 추진 계획,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해완 면장은 참석자들에게 △청하면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마실길 조성 계획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문화제 개최 계획 △청하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작은 목욕탕 및 도서관 준공식 일정 △추억·꽃·시가 있는 새창이다리 조성사업 △청하면민 중심의 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및 세부 추진 계획 △청하면 농산품 판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한 서울시 동사무소, 포항시, 청하면사무소, adrf (해외아동결연단체), 일본 큐수지역 면사무소와의 자매결연 건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