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업은 기존에 빗물과 생활오수가 같이 처리되던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와 생활오수로 분류,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금번 교체사업이 마무리 되면 전북도 및 김제시 현안사업인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악취발생이 없어지고, 정화조(5396개소) 폐쇄에 따라 분뇨수거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 돼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내 도심지인 요촌동 및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에서 추진 하고 있는 사업은 재정 1단계 사업(사업량 22.2km, 사업비 256억원)과 ‘09 BTL 사업(사업량 76.4km, 599억원)으로, 재정 1단계 사업은 금년 1월 말 완공했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09 BTL 사업은 금년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준공으로 기존 생활오수와 빗물의 분류화를 통해 기존 하수도 악취 억제 및 정화조 폐쇄로 인해 분뇨처리비 절감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새만금 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