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딴 세상…강릉, 24년만의 눈폭탄

강원 동해안 지역에 지난 6일부터 엿새 동안 1m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11일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눈을 뒤집어쓴 시외버스가 눈이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122㎝, 강릉 117㎝, 강릉(왕산) 100.5㎝, 고성(간성) 100㎝, 동해 86㎝, 속초 80.3㎝, 대관령 74㎝, 태백 33㎝, 평창 12㎝, 인제 2.5㎝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