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소득층에 긴급복지·자활사업 지원

▲ 부안군 복지지원담당이 지역 아동들에게 인지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군이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때 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긴급복지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활센터 등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가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에 생계·의료·주거·교육비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1억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올해 긴급복지지원 선정 기준은 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로 소득 최저생계비 150%이하(생계지원 120%이하)여야 한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8개 사업에 3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43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안군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하여 상시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총 19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시장진입형 나르미 외 2개 사업에 28명, 사회서비스형 말끄미 외 7개 사업에 66명이 참여하여 소외계층에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