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만난 여성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3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31)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 50분께 전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모씨(28·여)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정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우려해 자신의 번호가 저장된 정씨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 17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