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거리예술가 10개팀 모집…26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연 무대로, ‘버스킹 인 지프-이유 있는 동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거리의 예술가를 공개 경쟁으로 모집한다.‘버스킹 인 지프“는 기존 지역예술가를 발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의 거리 예술가 10팀을 선발하여 경연 무대를 펼친다. 관객이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여 우승팀(상금 150만원)과 준우승팀(50만원)에게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영화제는 “단순히 공연을 위한 공연이 아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격에 맞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경연 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및 영화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이 가능한 공연팀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26일까지. 문의 063) 280-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