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공회 정기총회 "고향발전 힘 모으자"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회장 정중원)는 지난 14일 서울시청앞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4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지광철(금지면 출신)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 박형규 남원시부시장, 재경읍면 향우회장단 등 120여명이 참석해 남공회의 발전향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공회 발전에 기여한 박희승 부장판사, 안재식 고문 등 6명의 회원은 남원시장과 남공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남원출신 김민아 명창은 흥겨운 판소리를, 이 훈 재경산동향우회장은 고향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를 선물하기도 했다.

 

정중원 회장은 “국가예산확보는 물론 고향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면서 “회원들은 맡은바 직무에서 최선을 다해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