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 세차사업은 완주군에서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을 자립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센터는 스팀 세차장비를 장착한 차량 1대를 확보하고, 저소득계층 5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클린업 세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세차 인력이 갖춰야 할 기술교육과 고객대응, 이미지 향상 등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30분 정도 소요되는 세차 요금은 1만3000원에서 1만8000원.
완주지역자활센터는 로컬사업 등 9개 자활사업단에 93명을 참여시켜 지난해 5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매출액을 적립한 뒤 참여자들이 탈(脫)수급을 원할 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