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협의 종합업적평가는 농촌형 57개, 도시형 60개, 품목형 24개 조합으로 구분해 경제·보험·신용 및 교육지원 사업을 총괄 평가한다. 농협중앙회의 평가결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반적인 조합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경쟁그룹 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13년 전북지역 지점별 업적평가에서 진북지점이 1위, 신규점포인 하가지점이 2위에 올랐고, 부문별 사업실적에서도 신용카드 부문 2위를 달성하는 등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조합 역사상 최초로 경제사업 1000억원을 돌파하고, 상호금융 연체비율 1.25%를 유지하며 4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6억1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총 7억47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해 축산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박영준 조합장은 “3년 연속 업적평가 2위 달성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2014년에도 축협 본연의 역할을 다해 더 나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