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11일 새벽 4시께 전주시 덕진동 김모씨(53·여)의 모텔에서 투숙하던 중 이 모텔 사무실에 들어가 카운터 안에 있던 현금 3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일부러 소란을 피워 김씨를 불러낸 후 사무실이 빈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유흥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