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교조 등은 이날 “초등 1학년이 하루 160분 수업을 받는 데 반해 3~5세 유아가 하루 300분 수업을 받으라는 것은 반인권적”이라면서 “제1차 유치원 교육과정부터 적용되어온 180분이라는 학계의 합의된 의견을 반영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침과 달리 누리과정 교육시간을 3~5시간으로 보장한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이 방과후교실의 정상화를 위해 전담교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