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금석배 축구대회 중학교 저학년부에서 도내 동대부속 금산중(김제)과 전주해성중, 이리동중, 완주중 등 4개 팀이 8강전에 진출했다.
금산중은 19일 경기에서 빠른 발과 탄탄한 조직력 등을 앞세워 경기은혜중을 8-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으며, 도내팀끼리 맞붙은 전주해성중과 신태인중의 경기에서는 전주해성중이 1-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올랐다.
또 이리동중은 서울천호중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완주중은 이에 앞서 조추첨을 통해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 있다. 금산중과 완주중은 20일 오후 1시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4강을 가리는 첫 경기를 갖는다.
초등학교 학원부 경기에서는 문화초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12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주조촌초도 1승1무, 승점 6점으로 12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19일 도내팀끼리 맞붙은 이리동산초와 구암초의 경기에서는 구암초가 동산초를 3-0으로 이기며 똑같이 1승1패 승점 3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선 이리동산초가 본선에 올랐다.
현재 1승을 거두고 있는 부안초는 20일 원주태장초와 경기를 갖게 되며 4골차 이상으로 패배하지 않으면 본선에 진할 수 있다. 이리동초는 예선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