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도움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 중 성 모씨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우며 방 한칸에 모든 생활살이가 들어가 있고, 기름보일러는 기름값을 감당할 수가 없어 작동을 멈춘 지 오래전 일이며, 집안에 설치된 벽난로로 난방을 하고 있지만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었다.
진안사랑봉사회 유재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정, 홀로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겠다”며 “진안군민의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 모씨 부인은 “경제적으로 어렵워 도배장판을 할 여력이 없었는데 진봉회의 도움으로 도배장판을 새롭게해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